단국대학교병원은 의료기기의 원활한 사용적합성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국제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의료기기사용적합성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개소식은 지난 4월 27일 단국대학교병원 김재일 병원장을 비롯한 정필상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 센터장, 모지훈 국제의료기기 임상시험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근 국내 의료기기 인증에 사용적합성 테스트가 필수 사항으로 강화되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국제의료기기 인증에 있어서도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단국대학교병원은 의료기기 안전기준 강화에 따라 해당 규격에 부합하는 사용적합성 테스트 및 임상시험을 지원하여 국내 제조기업의 역량강화, 국산의료기기 신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적합성센터와 국제의료기기 임상시험 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국제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의료기기 사용적합성센터 개소와 ISO14155 인증 획득을 계기로 단국대병원은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국산 의료기기의 국제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의료기기 국제 임상시험의 허브로 도약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